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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N Collection/신홍규 컬렉션 특별전]-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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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0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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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보다 마음에 와닿는 작품 골라라”

  • 기자명
 서정혜 기자    승인 2022.08.26 00:10

 

 

 

뉴욕서 활동 신홍규 신갤러리 관장
고향 울산 방문해 초보 컬렉터 위한
세미나·아트토크 세차례 진행
내달 1~3일 서울서 컬렉션 전시회도



▲ 울산을 방문한 신홍규 신갤러리 관장이 지난 24일 울산 자신의 집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울산을 방문한 신홍규 신갤러리 관장이 지난 24일 울산 자신의 집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울산은 여러 가지면에서 미술시장으로서 잠재력이 많은 곳입니다. 지역에서 아트페어도 열리고 미술시장이 형성되는 시기에 고향인 울산에서 미술과 미술시장, 그리고 미술품 수집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미국 뉴욕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세계적인 컬렉터로 주목을 끌고 있는 울산 출신의 신홍규(32)씨가 고향 울산을 방문, 지역 내 관심 있는 사람들을 초대해 작은 세미나&아트토크를 지난 24일 가졌다. 


그의 집 응접실에 가진 작은 모임이지만 오전 11시 슈퍼 컬렉터와 미술시장의 흐름, 오후 2시30분 신홍규 컬렉션 스토리 성공&실패, 오후 7시 인플레이션&주식 역사와 미술시장을 주제로 하루 3차례 강의했다. 세계적 컬렉터로서의 노하우를 고향인 울산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따뜻한 자리였다.

 

뉴욕 맨해튼 소호에 자신의 성을 딴 ‘신갤러리’를 열고 있는 신 관장은 학성중학교를 졸업하고 학성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이던 2006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델라웨어대학교에서 미술 복원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미술품 수집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신 관장은 2013년 대학생 신분으로 갤러리를 열어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의 컬렉션은 뉴욕 모마, 구겐하임, 테이트 미술관, 프릭 컬렉션 등에 대여 전시할 정도로 미술계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신 관장은 이날 ‘컬렉션 스토리 성공&실패’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작품을 보는 안목을 기르고 나만의 컬렉션을 만들기 위한 열정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작품을 고를 때는 작가가 미술사적으로 어떤 공헌을 했는가, 다른 작가에게 미친 영향력도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행을 쫓기 보다 스스로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신 관장은 그동안 자신이 선택한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동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에서 컬렉션 전시를 연다. 윤명로, 현경, 데이빗 호크니, 발튀스, 만 레이, 알렉스 카츠 등의 회화부터 조각, 드로잉, 사진까지 엄선한 70여 점을 선보인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