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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otHankukhwa]_뉴시스_한국화과 교수들의 '한국화 같지 않은 한국화'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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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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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과 교수들의 '한국화 같지 않은 한국화'展

박현주 기자  |  hyun@newsis.com

등록 2017-05-12 07:57:16  |  수정 2017-05-12 0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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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대원, 안다 Embrace(Hug)_ 131×101cm_ 광목천 위에 한지, 혼합재료_ 2014

■나무모던 앤컨템포러리 아트갤러리 '레드닷 한국화'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헌법재판소 옆 갤러리'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NaMu modern & contemporary art gallery)에서 ‘레드닷 한국화’전이 열리고 있다.

고찬규, 나형민, 서은애, 신하순, 양대원, 이길우, 이세정, 임만혁, 임택, 장현재, 최익진등 11명의 컨템포러리 한국화 작가들을 모은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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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초익진, 낙원도-23_ 42x60.6m_ 소석회에 목탄 호분 콩댐, 나무에 먹과 염료 셀락_ 2004
한국화라고 수묵화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현대적인 미감으로 무장한 작품들은 팝아트처럼 보인다.

각양각색의 그림들이지만 공통점은 한국화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점. 캔버스가 아닌 한지에 그림을 그린다. 목탄으로 채색으로 다양한 재료와 표현기법으로 제작된 한국화는 서양화 대세속에 한국화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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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찬규, Rainy day_ 91x73cm_ 한지에 채색_2016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 모두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어 한국화 발전에 책임을 갖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 최은주 대표는 "대학 교수들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가 어떻게 진화했는지와, 이들의 한국화 정신이 대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수 있다"며 "작품 별로 각 학교의 서로 다른 개성들을 살펴볼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라고 소개했다. 6월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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