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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otHankukhwa]_이코노미톡뉴스_ '레드닷 한국화' 한국화 정체성에 대해 관람객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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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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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한국화' 한국화 정체성에 대해 관람객에게 묻다
  •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7.05.08 09:37

[이코노미톡뉴스=왕진오 기자] 주요 미술 대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고찬규, 나형민, 서은애, 신하순, 양대원, 이길우, 이세정, 임만혁, 임택, 장현재, 최익진 등 11명의 컨템포러리 한국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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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익진, '낙원도-23'. 42 x 60.6m, 소석회에 목탄 호분 콩댐, 나무에 먹과 염료 셀락, 2004.

보편적 사유게 기반을 두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들 작가들이 4일부터 서울 종로 북촌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에서 막을 올리는 '레드닷 한국화'전에 함께한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전체적인 한국화의 역사 속에서 대중들의 인식이 수묵화에만 머물러 있다는 현시점의 이슈를 제기하고, 한국화의 다양한 재료 및 표현기법을 제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짚어야 할 한국화의 정체성에 대해 관람객에게 화두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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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재, 'Somewhere'. 53 x 72.7cm, 광목위에 혼합재료, 2017.

또한 한국의 주요 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어 한국화 발전에 책임을 갖고 있는 이들이 각자 저마다 한 대학의 한국화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가고 있는지, 한 작가의 예술관과 한국화 정신이 미치는 영향으로 각 학교의 서로 다른 개성들을 유추하는 소소한 흥미를 유발한다.전시는 6월 15일까지.

왕진오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wangpd@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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